전파장애 네비게이션 이상 태양 극대기

태양 극대기는 태양의 활성도가 가장 왕성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 Solar max)는 태양 활동이 가장 왕성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11년간의 주기를 기준으로 발생을 하는데 9~14년간 주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극대기 시점에는 태양이 가장 활성화 되기 때문에 흑점이 다량으로 발생하며 이 기간에 다량의 우주복사열이나 자기장이 만들어집니다. 
(흑점이란 태양 표면보다 섭씨 1000도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상으로 검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인데 그 구역에서 다량의 폭발이 일어나기에 다량의 자기장을 만들어 냅니다)

 

태양 극대기는 주기로 반복되며 11년이 통상 주기이나 9~14년 사이에도 극대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극대기 시점에서는 다량의 자기장과 우주복사열이 태양 밖으로 쏟아져 나옴으로, 지구에서도 단파통신 두절, 위성장애, 위성항법장치오류, 전력망 손상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주로 극지방에 가까운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에 우리 와는 좀 떨어진 이야기라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위성 중심으로 네비게이션이나 전파 통신 등을 진행하고 있기에 피해는 있고 비행기 탑승이 진행되기 때문에 마냥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저도 최근에 경험한 일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길 안내하던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다른 방향을 알려줘서 그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낭패를 본 일이 있는데요, 이 같은 현상이 태양 극대기 기간이기에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의 경우 전파 장애등이 발생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대기권과 가까운 높이에서 이동을 하기에 임산부 등은 아무래도 이러한 다량의 자기장에 미세하게라도 안좋은 현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태양은 2019년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올해 2024년에 태양 극대기로 진입하였으며 2025년 최고조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 이같은 현상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기에 국가 차원에서도 대응 요령이나 대응 방안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