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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대행 준비 2STEP 상품 등록 판매시작
    N잡 도전기 2023. 1. 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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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성운 글로벌' 상품 (나의 첫번째 등록 상품)

    1. 상품을 등록해 보자

    우선 네이버 쇼핑에서 해외직구로 들어가서 나도 구매할 만한 물건을 찾아봤다.

     

    그리고 우선 협탁 1개를 픽한 후, 협탁이란 단어를 중국어로 바꾸어서 타오바오에 쳤다. 그리고 출력이 되는 타오바오 협탁 상품 중에서 판매량 상품 중심으로 나누어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실제 장바구니에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상품을 잊어버릴 수도 있고 중국어 기반이라 아무래도 한국 쇼핑몰처럼 해당 상품으로 빠르게 찾을 수 없고, 또한 이후 내가 해당 상품을 구매 대행할 경우 한국에서 다른 소비자가 구매하면 그 상품을 바로 다시 구매해야 하기에 장바구니에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격과 무게를 대략 예측해서 원가를 미리 준비한 excel 에 적고 판매가를 정하였다.

    판매가는 우선 첫 상품인지라 최소한의 마진율로 잡았고 아무래도 처음 상품인지라 무게 및 배송비 예측이 솔직히 잘 안되어서 일단 보수적으로 가격을 잡았다. (물론 가격은 이후 할인 등으로 조정할 수 있기에 우선은 보수적으로 잡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든다)

     

    이렇게 가격을 정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좀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 시작된다. 바로 상품을 등록하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에 중국어 그냥 그대로 사진을 올리는 것은 브랜드화 시키는 데도 좋지 않을 거라 판단해서 미리 디자인 플랫폼을 만들어서 일부 텍스트와 이미지만 바로 바꾸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밑에 기본사항인 a/s 나 배송처리, 관세 등의 해외 구매대행 시 전달해야 하는 부분을 미리 플랫폼으로 만들어 두었다. 그래도 이렇게 이미지로 만들어 놓으면 처음 이미지를 만들고 준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후 텍스트를 바꾸거나 사진을 바꾸거나 여러 가게에 내용을 등록하는데 무척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진을 준비하면 이제 가게에 들어가서 상품을 등록한다.

    상품 등록은 스토어 마다 방식이 약간 다른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 상품의 제목을 마치 키워드 검색어를 넣듯 최대한 관련 있는 많은 키워드를 입력하면서 조금이라도 내 상품이 서치가 될 수 있도록 지정하지만 쿠팡의 경우에는 제목과 키워드는 정말 별개로 해서 제목에는 최소한의 브랜드와 제품명을 적고, 키워드에 최대한 자세한 내용으로 설정하게 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상품이 다른 사람이 찾을 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


    2. 판매를 시작하자

    처음 상품을 등록하면 매우 신기하다. 내가 등록한 상품이 승인 완료 처리가 되고, 실제 상품을 확인하고 pc와 모바일에 내 상품이 나오면 정말 신기하다. 막 아는 사람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고, 좀 팔아 달라고 굽신거리고 싶기도 하고 마치 첫째 아이가 나왔을 때의 그런 신기함?

    하지만 처음 판매를 시작할 때 매우 걱정이 많았다. 과연 내가 잘못 한 게 없을까, 그리고 내가 과연 올렸을 때 정말 노출이 잘 될까로 계속 상품을 쳐다보게 된다.

    그리고 상품을 올려놨는데 사람들이 찾는 것 같지도 않고 구매가 발생하지 않으면 당연히 실망스러워지고 힘이 빠진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을 해보고 계속 시도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나는 우선 처음에 보았던 유튜버가 3달 동안 기껏 100만원 단위까지 올리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증가가 되는 것에 힘을 얻어 계속 상품을 올린다는 분 이었다. 

    그래서 인지 어느 정도 예상도 했고 처음에 잘못 올린 부분을 하루 이틀 정도 계속 바꿔 가며 상품을 조정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어느 정도 예측을 했던 거라 지금은 솔직히 실망스럽기보다는 앞으로가 좀 더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상품을 등록하고, 그 상품이 실제 구매가 되고 구매자에게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경험하면 그만한 매력이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보련다. 오늘도 일단 다음에 어떤 상품을 올릴지 찾아보고 있고, 그 상품의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아서 나만의 플랫폼에 얹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딱 3개월 동안 최대한 다양한 마켓에 등록해 보고 실제 나의 매출을 확인해 보고 싶다. 그리고 그때까지 나의 경험이 이렇게 포스팅 해 보겠다. 나중에 이 모든 블로그의 내용의 나의 다중 직업 도전기의 훌륭한 밑바탕과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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