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튀르키예 터키 형제의 국가 역사 및 대지진 피해
    알토란지식/기타 2023. 2. 10. 23:25
    728x90
    반응형

    튀르키예의 이전 모습

     

    1.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나이가 있는 분들은 '터키' 라는 국명이 훨씬 친숙한 '튀르키예' 입니다.

    튀르키예는 튀르크인의 땅을 의미하며 2022년 부터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에서는 튀르키예를 한국과 형제의 나라라고 표현하는데요, 

    과연 왜 그럴까요?

     

    1) 가깝게는 6.25 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에 이어 1만4936명이라는 많은 병력을 파병하였고 721명 전사에 2,147멍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토록 도움을 많이 준 나라이기에 당연히 형제의 국가라는 표현을 써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2) 일부에서는 고구려 시대 부터 올라가는 역사적인 배경에서 형제의 국가라는 표현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고구려 때 '돌궐' 이란 나라가 있었고, 돌궐인들은 고구려의 여러 다민족 정책 하에 포함되어 있던 중요한 동맹인이었습니다. 이 돌궐의 후예가 튀르키예라는 것이죠. 실제 역사적으로 돌궐인들은 고구려가 멸망 하였을때 고구려 복원 운동에도 함께 하였으며 이후 대조영의 발해국이 생성될때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었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3) 1999년 당시 터키 서북부 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이스탄불, 이즈미트 등에서 사망과 실종자가 많이 발생을 하였는데, 이때 한국에서는 현지에 긴급히 구조대와 구호물자를 보내는 등 국가 및 국민들 차원의 지원을 진행했었습니다.

     

    이처럼, 과거 오래전 에서부터 가까운 근현대까지 튀르키예와 한국은 매우 끈끈한 정을 가지고 형제의 국가라 부르면서 가까운 관계를 유지 하였습니다.

     

    2. 튀르키에 지진

    튀르키예 구조 및 복구에 힘을 실어 봅시다!! (출처 : 로이터)

    지난 2월 6일 처음 발생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의 지진 사태가 벌써 닷새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대지진의 여파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0일 펴낸 새 보고서를 보면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지진에 경제적 손실 추정 규모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10%로 종전 6%에서 점차 늘고 있는 상태이며 손실액이 1,000억 달러까지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여러곳에서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여진이 수천차례 발생했고 악천후 까지 가세하면서 구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신문기사에 튀르키예 피해자 중에 임산부가 본인은 사망하였으나 탯줄에 연결되어 있는 신생아는 살아났다는 소식등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튀르키예와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볼때나 지금까지 관계에서 형제의 나라로 매우 친밀한 나라였습니다. 이에 비록 지금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잊지 말고 적게나마 도움을 주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현재 네이버에 '튀르키예 지진 모금" 을 치면 세이브칠드런 부터 월드비전 등 많은 단체들에서 모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중에서도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잘 선택해야 하겠지만, 적은 성의나마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연대재앙의 경우 현재의 구조 작업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후 복구 작업에도 많은 돈과 힘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국민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이전의 형제의 국가 의 우정을 한번더 확인을 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