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플랫폼 5월 가동 전망 신한은행 등 5대 은행 본격 준비

대환대출 플랫폼 TF 가동

대환대출 플랫폼이 5월께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1.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이미 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대출조건 등을 비교해서 더 싼 금리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을 갚는 형태의 플랫폼으로 매우 높은 금리로 고생을 하고 있는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매우 관심이 가는 플랫폼입니다. 물론 은행으로써도 대출 상품이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이득을 보는 장사이고 비록 이자율이 조금은 떨어지겠지만 결국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 시기에 이자 납입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원금 상황이라는 꿀떡을 쥐어주는 겪이니 마다할리가 없겠지요. 

 

2. 언제 부터 어떻게?

기사에 따르면 16일 금융권 발 소식을 통하여 금융업계, 핀테크(금융기술)업체들이 지난해 말 부터 TF를 구성해 올해 5월 운영개시를 목표로 대환대출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환대출 자체가 비교를 통해 금리가 적은 쪽의 대출로 갈아타는 개념이기에 경기 불황 등으로 대출 금리를 제대로 갚지 못한 분들이나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것 보입니다. 

결국은 수치 싸움

또한 금번 추진되는 대환대출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기존 대출을 갚아야 하는 현재의 불편한 상황을 온라인 시스템구축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은행권에서 풀 패키지로 꼼꼼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신한은행은 대환대출 참여와 동시에 모바일 뱅킹 앱 '신한 쏠' 에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이같이 서로간의 대출을 비교하는 서비스의 제공도 여러 금융사에서 구상 및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

물론 가장 첫번째로 대출중인 고금리 상품을 비교적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겠지요. 하지만 이 부분보다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은 각 상품들의 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에 각 금리 상품을 모두 확인하고 비교하기가 솔직히 어려운 블라인드의 상황이었다면 비교 서비스가 제공이 되면 그 블라인드가 사라지는 격이 되는 지라 자연스럽게 은행간 금리를 낮추는 경쟁 상품들이 출시 될 수도 있고 담합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은행권들에게 적게나마 경종을 울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다는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결과적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은 대출을 대출로 막는 개념입니다. 원천적으로 이러한 플랫폼이 좋은 방안이 되기에는 어렵습니다. 어쨋든 빚을 늘리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비교 서비스 등이 제공되면서 본격적인 투자자 들을 중심으로 대출 상품들이 조정되고 관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처음 저금리 상품이였다고 대환대출을 진행하면 사용자는 거의 0에 수렴하고 은행권만 돈을 벌거나 안정권으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에 대환대출 플랫폼이 나온다고 확 달려들기 보다는, 꼼꼼히 어떤 상품인지를 파악하고 대출 진행 시 해당 대출의 상환 조건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