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유래와 추천선물

발렌타인에 이어 3월 14일 화이트데이

1. 유래

발렌타인데이는 성 발렌티노 신부가 로마법에 대항하여 젊은이들에게 결혼식을 집전하고 축복해 주다 죽게 되고 이의 축복일 또는 시신이 매장된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로 정했다는 설이 있는데,

화이트데이 는 이러한 스토리를 활용하여 일본의 제과회사에서 마케팅 용으로 만들었다는 게 정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976년, 후쿠오카의 '이시무라 만세이도(石村萬盛堂)' 하는 제과점에서  '츠루노코(鶴乃子)'라는 (학알 모양의) 마시멜로가 주력 상품이었는데,  마시멜로 안에 초콜릿을 넣은 신제품을 개발하여 광고 카피에 '발렌타인때 받은 달콤함을 마시멜로우로 갚을 께~' 의 느낌으로 3월 14일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이에 일본의 사탕회사 조합에서 앞다투어 이같은 이벤트를 따라 하였고 이때 부터 3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터의 답례의 날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 화이트데이를 진행하는 나라?

핑계삼아 얼굴한번 더 보고 사랑을 확인해 보아요!

유독 화이트데이트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굉장히 큰 이벤트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기타 서양권에서는 발렌타인 데이트만을 의미있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전부터 제과등의 마케팅에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에서 좀더 기념일 식으로 진행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비록 일본에서 만든 상업적인 날이고 또한 국경일이거나 쉬는날은 아니지만,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받은 남자들이나 혹은 연인간에 이날을 핑계삼아 한번더 만나고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추천 선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중저가 와인

화이트데이에 연인들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 굉징히 머리가 아프지요..

저는 예쁜 초콜릿 박스에 맛있는 와인 을 추천해 봅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달콤한 초콜릿과 와인한잔~~~ 너무 좋지 않을까요?

너무 비싸고 서로 부담이 되는 것 보다는, 중저가 와인에 서로간의 사랑의 달콤함으로 이날을 보내는 걸 추천해 봅니다.

 

어쨋든, 

화이트데이가 비록 특정 나라의 상업적인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에 사랑하는 사람간의 답례의 목적으로 자리잡았으면 그거에 맞춰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