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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과후 전쟁활동 시청 후기
    알토란지식/기타 2023. 4. 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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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는 밤을 세서 완주 하였습니다.

     

    1. 방과 후 전쟁활동

    어제 TVING 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을 시작한 '방과 후 전쟁활동'을 밤을 세서 정주행 하였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하일권님의 유명 웹툰을 원작을 하여 방영 전 부터 이미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시리즈로, 

    솔직히 그간 지우학(지금우리학교는) 다음으로 뭔가 임펙트 있는 시리즈물을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서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시리즈 입니다. 

     

    2. 방과 후 전쟁활동 내용

    선생님은 너무 예쁘고, 군인은 너무 멋지다...너무하잖아..

    신선한 스토리!!

    어느날 갑자기 나타는 구체!!

    외계의 침공인가 아닌가... 하지만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상황에서 1년여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미 인간은 구체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공중에만 떠 있던 구체가 지상에 내려오면서 인간은 구체와의 전쟁을 준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부족한 군병력을 메꾸기 위해 고3수험생들을 보충병력으로 활용하게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이러한 보충병력 중 한 반의 아이들이 어떻게 험난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 입니다. 

     

    3.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캐쥬얼 하게 보기 딱 좋은 시리즈~!!!

    일단 워낙 스토리 자체가 독특하였기에 극의 서사나 스토리 전개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현재 사회 배경으로 살짝살짝 바뀐 부분은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실제 개연성을 더 높이고 현 시대에 맞추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드래곤 특유의 억지로 신파조로 이끌어 가는 부분이나, 고구마 10년치를 한꺼번에 먹은 듯 답답함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들의 등장은 깔끔하지만은 않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서사 중, 일부러 긴장감이나 극을 이끌기 위해 아무 이유없이 화를 내거나 대놓고 고구마 짓거리를 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극의 재미요소 보다는 짜증을 한껏 나게 만드는 부분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스토리 전개가 뒤로 질질 끌리지 않고 짧게 짧게 에피소드가 전개 되고, 지우학의 말도 안되는 절대 빌런 보다는 이 시리즈에서는 이미 외계 존재라는 절대 악이 있다보니 학생들은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해가는 선역이 되기에 캐쥬얼하게 보기에 딱 좋은 시리즈라 판단됩니다. 

     

    전투씬이 많아서 좋아요!!

    그리고 컨셉 자체가 군사훈련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인지라 그런지, 

    외계생명체와의 전투씬이 굉장히 많은 비중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특수연출도 그렇고 컴퓨터 그래픽도 그렇고 배우들의 움직임과 연기도 모두 정말 깔끔하다고 생각듭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런 전투씬을 정말 좋아하는데 개인취향으로 딱인 시리즈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엔딩 부분이 뭔가 찜찜함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간만에 즐겁게 정주행한 작품이 나와 좋네요.

     

     

    6화까지 정말 한숨도 안자고 정주행 한게 언제였던가, 

    간만에 재미있는 한국 시리즈물을 봐서 너무 기분이 좋고, 또한 거의 신인급으로 배우를 포진했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어색함 없이 잘 연기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아쉬운 사람들도 중간에 약간 있긴 하지만 뭐 이 정도면 거의 수준급~)

     

    저는 10점 만점에 8.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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