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 구매대행의 첫 시작 준비 중 함께해요

 

1. 구매대행의 준비

본격적인 구매대행의 준비를 하기 위해 우선 선배들의 안내를 들어보기로 했다.

클래스 101과 유튜브를 뒤지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였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 보고자 노력하였다.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타오바오'에 회원가입을 진행하였다. 모두가 그렇듯 중국 님들의 엄청 불편한 본인 검증 시스템은 결국 나의 본 전화번호를 포기하고 사업 전용 전화번호를 만들어서 가입하게 만들어 버렸지만 훨씬 쉽게 가입에 성공하고, 배송대행업체를 찾아서 가입을 진행하였다.

역시나 일단 전체 flow를 한번 진행해 보자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 그나마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렇게 배송대행업체를 찾아 가입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가입을 진행하였다.

2. 한번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구입해 보자!

우선 개인 계정으로 스마트스토어를 가입하였고, 해당 가게에 물건을 올려보기로 하였다.

우선 상품 분석 이전에 어떤 상품을 등록하고 그 등록된 상품의 현재가와 내가 판매할 가격 대비 마진율까지 자동으로 나올 수 있는 엑셀 스크립트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가게에 올릴 이미지 샘플 (플랫폼화 시켜 놓았고 그림과 내용만 바꿔서 바로 이미지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을 준비하였다.

 

자, 이제 한 번의 flow를 해 보기 위해서 실제 판매 상품이 아닌 내가 필요한 상품을 타오바오에서 찾아 해당 상품을 중심으로 엑셀에 등록하고 이미지를 만들어서 가게에 올려 보았다. 그리고 가상으로 구입하고, 실제 판매처럼 배송 준비 및 구매 취소까지 진행하면서 가게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였다. 그리고 타오바오에서 직접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집으로 물건을 배송시켰다. 제대로 한 번의 flow를 진행해 보니, 아직 내가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나 실제 제품이 배송되는 기간이나 무게 대비 배송비도 대략 확인할 수 있었다.

3. 다양한 상품을 우선 적용해서 경험을 쌓아보자

실제 다양한 가게에 상품을 올리기 전에 좀 더 준비를 해 보기로 하였다.

 

우선 4개의 상품을 등록해 보기로 하였다.

 

무게로 무거운 물건과 가벼운 물건 각각 1종씩, 그리고 가구 상품과 아이들 의류 상품으로 구성을 잡았다.

아이들 의류는 KS 마크 나 기타 등록 시 제약이 많다고 들어서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었고 무게 별로는 배송비를 감각적으로 알기 위해 구성을 잡았다.

 

이렇게 각각 상품을 이전과 동일하게 마진율에 맞춰 가격을 설정하여 가게에 실제 등록하였고 실제 타오바오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배송시켜 보았다.

물론 아직 진행 중이고, 아직 배송받지는 못했지만 각 상품에 따른 배송비 감각이나 마진율 계산 부분이나 가게에 올릴 때의 준비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것 같다.

4. 기록하자

이제 다양한 가게에 가입하고 실제 상품을 등록해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준비는 마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 해당 테스트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등록하면서 구매율을 확인해 보려 한다.

이렇게 준비 내용을 하나하나 티스토리에 정리하여 나의 다중 직업 준비의 히스토리를 기록할 것이고, 이 모든 부분이 나의 글을 읽는 내 뒤의 똑같은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나의 최종 목표는 구매대행이 끝이 아니다. 나는 분명히 다양한 다중 직업자의 길을 걸을 것이고 이러한 모든 기록이 하나하나 쌓여서 나중에 나의 자산이 되고 다른 이들에게 설명해 줄 기회가 생기길 희망한다.

5. 다음에는 자세한 내용이다

이번 글까지는 대략 어떻게 내가 구매대행이라는 세 번째 잡을 준비 하고 있는지 적어 보았고, 다음번에는 세부적으로 하나하나 나의 준비 과정이나 내용을 정리해 볼 예정이다.

많은 다양한 유튜브나 강의들이 존재하지만, 성공한 자가 아니고 한발짝 정도만 앞서서 준비하는 사람의 글로 함께 준비하고 함께 고민해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 구매대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 중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은 앞으로의 나의 준비 사항을 보며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함께 다중 직업자의 길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