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가장학금 지원계획 및 장학금 기준

2023년 국가장학금 기준 발표

1. 교육부 발표 

오늘 (2월8일)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기본계획'을 교육부에서 발표 하였습니다. 

올해 국가장학금으로 4조4,44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고 이중에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주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지원 총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3,800억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 지난 포스팅에서,,,,

지난 포스팅에서 각 대학별 등록금이 인상될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달 드린바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 포스팅 내용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걱정한대로 금일 발표된 내용을 보면 '국가장학금 Ⅱ유형'이 실제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주는 개념인데요, 이 지원 금액이 현행을 유지하기 때문에 경기가 안좋고 물가가 높은 현시장에서 해당 등록금 보다 등록금 인하 나 동결시 대학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더 크기에 아마도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또한, 장상윤 차관이 최근 일부 대학이 국가장학금 지원을 포기하고 등록금을 인상하는데 유감은 표명했지만 제재하지는 않을 계획임을 밝혔기에 이 부분은 사실상 국가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을 묵인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클릭 하시면, 지난 포스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그대로 받을건 받아봐야죠

교육부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보면 국가 장학금 지원사업 4조 286억원,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3,677억원,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484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1) 독립생계를 꾸리며 학업을 이어가는 자립준비청년의 학업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국가장학금 선발 시 성적 기준을 폐지한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모든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 장학금 중 자립준비청년 대상의 소득 대비 기준으로 들어가는 장학금임에 자칫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기초,차상위 고등학생을 선발해서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장학금'은 2023년 2학기 부터 성적기준을 완화 (고교 성정 2등급 > 3등급으로 조정)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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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인재가 ‘지역 고교 졸업 → 지역대학 진학 → 지역 기업 취업’할 수 있도록 올해 2학기 지원자부터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자격을 학자금 지원 9구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혀 접근의 문이 좀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청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청년의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은 청년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는데요 정확한 기준은 좀 애매해 보여서 이 장학금은 이후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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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해부터 폐지된 입학금 중 실비용분이 등록금에 산입되어 학생에게 고지되는데요, 교육부는 학생의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등록금에 산입된 입학금 실비용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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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8일) 교육비 발표에 따라 초반에 언급했듯이 등록금의 인상은 불가피해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학생들의 공부기회를 국가에서 어느 정도 보장을 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이었으나 결국 어쩔수 없는 것 같네요.

이럴때 위의 국가장학금 부분을 꼼꼼히 살피셔서 그래도 되도록 장학금 부분을 도전하면서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권리는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네요..전기세, 난방비, 지하철, 버스 요금, 택시비, 물가... 이제는 대학 등록금까지 모든게 오르는 현 시점에서는 아는게 길일것 같고 다양하게 정보를 습득해서 최대한의 혜택을 찾아 보는것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