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제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0488

11월 수출 563.5억弗 14개월째 플러스

 

오늘 11월 수출이 14개월째 연속 흑자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 경제가 괜찮은건 아닐까? 

 

1. 반도체 수출이 늘어나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반도체 분야의 경우 트럼프 체제가 되면서 관세 정책의 부분과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구성에 대한 지원 철회 등의 이슈 와 함께 더이상 획기적인 반도체 신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현실과 맞물려 그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2. 선박의 EU 수출등의 특별 수출 건수가 있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장기적인 매출원이 아닌 1회성의 매출 부분이기에 경제 전망에 포함되기 애매하지요.

 

3. 철강 수출이나 건축 부분의 수출은 그 시장이 많이 축소가 되었습니다. 

 

4. 자동차 산업의 경우 기상악화 등의 이슈로 발주등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수출액이 축소되었습니다. 

 

5. 주요 수출국에 유사 또는 감소 국면, EU 에 선박 수출등의 수주로 큰폭이 상승되었으나 지속적인 수출 아닌 일회성 이벤트

1) 중국 수출은 유사한 수준 (113억 달러, 전년 동월(113억 달러)과 유사한 수준(-0.6%))

2) 미국 수출은 5.1% 감소한 104억 달러 

3) 대아세안 수출은 0.4% 소폭 상승 

4) EU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인 54억 달러 기록 (전년 동월 비교 0.9% 상승)

   

 

현재 14개월 연속 흑자라고는 하지만 경제가 정말 불안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1) 반도체 이외의 수출거리의 발굴이 필요하나 정부의 R&D 삭감등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신규 산업 발굴이 어려운 상황이고,

2) 단기 수출 이벤트에 기대로 있으며 지금까지 지속되던 장기 수출요소들은 이미 포화상태이거나 오랜 기간으로 수출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미국등의 주요 수출국 이외의 수출지역의 확대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4)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관세 증세 등의 우리 경제에 타격이 될 만한 정책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KDI 2025년 경제 전망은 2%를 바라봤으나, 11월에 들어서면서 전망이 1% 대로 줄어들었으며, 주요 기업인 삼성전자나 POSCO, 현대 자동차 등의 주식의 외국인 투자자가 떠나는 것도 이와 관련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어떻게 이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 대비를 할 수 있을까요? 

 

우선은,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투자를 줄이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현재 1금융권의 대출이 많이 막히고 있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 섵부른 대출과 투자는 이후 상황을 매우 안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투자를 줄이고 지출원을 줄인 상태에서 시장 전망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를 진행한다면 초단기 투자가 아닌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매우 불안정하고 제대로 방향성을 못잡고 있는 상황인지라 가깟으로 수출원으로 버티고 있으나 내수 불안과 경제 정책의 미비로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PS.

KDI 경제전망 2024 하반기 요약

https://www.kdi.re.kr/research/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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